임실군은 전북 동부권 고추브랜드 육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 및 생산자 연합회 교육이 3일 신평면 대리에 위치한 고추연구소에서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김형진 임실군수 권한대행을 비롯 군의장, 유관기관, 생산자연합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르빌 황의동 대표의 강의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생산자 연합회원의 산지 조직화와 적극적인 참여 유도 방안 등에 대한 강의와 고추브랜드육성사업의 효율적인 추진방안, 또한 참여 주체인 법인 설립에 따른 정관, 출자금 확보 방안 등을 6시간동안에 걸쳐 집중 논의∙협의했다.

이번 종합육성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 FTA/DDA 등 개방화에 적극 대응할 뿐만 아니라 경쟁력을 갖춘 농가들은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농가소득을 보장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실=최경수기자chks@j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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