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는 3일 교육과학기술부와 산업기술재단이 공모한 공학교육 혁신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돼 내년부터 2012년까지 4년 동안 13억6천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원하는 공학교육 혁신센터 지원사업은 지역산업의 경쟁력확보에 기여하는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공학교육시스템 구축을 위한 것이다.

전주대는 새만금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도내 산업계에 미칠 영향 등을 대비해 맞춤형 우수인재를 양성해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지역산업수요에 부응하는 융합형 인재양성’프로그램을 제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전주대 공과대학은 지역의 핵심 공과대학으로서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하게 되었으며, 지역대학의 공학교육혁신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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