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전북본부는 4일 도내 농어촌지역 초고속망 구축이 이달 5일 중으로 완료됨에 따라 도·농간 정보격차 해소와 소득증대 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KT전북본부는 지난 2006년부터 전라북도와 공동으로 농어촌지역 정보통신 인프라 환경 개선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했다.

KT전북본부 전병선 사업협력담당 상무는 “그동안 총 사업비 110억원이 투자돼 도내 1천35개 마을의 2만916세대에 초고속 인터넷이 설치됐다”며 “이번 사업의 마무리로 전북이 명실공히 지역 정보화 사회의 선두에 서게 됐다”고 말했다.

/손성준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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