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개원을 앞두고 있는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의 최종 합격자가 발표됐다.

전북대는 로스쿨 ‘가’군 일반전형 24명과 ‘나’군 일반전형 52명, ‘나’군 특별전형 4명 등 모두 80명의 최종합격자 명단을 공개했다.

학사 구분별로 분류하면 법학계열 출신이 33명, 비법학계열 출신이 47명으로 비 법학사가 다소 많았으며, 평균 연령은 29.1세로 나타났다.

출신대학별로는 전북대 출신이 7명, 도내 대학 출신 1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72명이 타 대학 출신으로 분석됐다.

거주 지역별로는 서울 출신이 41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북 출신이 13명, 경기 9명, 대전 6명 순으로 분석됐다.

최고령 합격자는 ‘가’군 일반전형에 합격한 진희곤(45)씨였고, 최연소 합격자는 김종화(22)씨로 나타났다.

한편 전북대 로스쿨은 80명 정원에 646명이 지원, 8.1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가’군 일반전형에서 24명 모집정원에 205명이 지원해 8.5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나’군에서는 일반전형 52명 정원에 420명이 지원해 가장 큰 많은 지원자가 몰리며 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나’군 특별전형에서는 4명 정원에 21명이 지원, 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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