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경기침체로 인한 불황으로 관심이 부족한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열매 저소득층 월동난방비 지원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최근 물가상승 및 실질소득감소, 고용불안 등으로 인해 서민들의 생활경제가 어려움에 처함에 따라 법정 저소득층이 아닌 실질적으로 경제형편이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이에 따라 군은 임실읍외 11개면에서 임실읍 감성리 성옥임씨 외 100세대를 선정하여 가구당 10만원씩 1천10만원을 지원하며 이번 주중에 대상자에게 계좌 입금할 예정이다.

한편 군관계자는“어렵고 힘든 시기에 군민의 성원과 각계각층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할 때라”며“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다 같이 동참하여 위기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임실=최경수기자chks@j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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