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광치동 광치 1농공단지 협의회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2백만원을 시에 기탁해 연말 연시에 따듯하고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게 했다.

특히 최근 국제유가, 환율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및 수도권 규제완화에 따른 지방 경제 여건의 악화로 기업 수익이 악화되고 있는 현실이다.

하지만 이들은 추운 겨울을 쓸쓸하게 보내는 불우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는 뜻을 담아 성금을 전달했다 광치동 제1농공단지에 현재 14개 업체 310명의 종업원이 종사하고 있으며, 지난 93년부터 협의회를 운영, 평소 각 기업체별로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 기탁 및 각종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해 오고 있다.

최국진회장(주, 라이코)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업들이 솔선수범해 정성을 나눠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마음을 나누는 사회분위기가 조성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박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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