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김영국)은 공장 본관 앞 광장에서 사랑의 쌀 나눔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16일 열린 행사에는 김영국 공장장을 비롯해 회사 내 봉사활동 모임 관계자 50여 명과 전북 완주군 소재 임마누엘동산 등 자매결연 시설 관계자 10여 명이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20kg들이 사랑의 쌀 400 포대(시가 1천800만원 상당)를 각급 시설 별로 나눠주고, 작은 정성이나마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는 뜻을 전달했다.

또 사랑의 쌀과는 별도로 연말까지 전북지역 내 불우 유소년들과 독거노인 등을 위해 장학금과 온천 나들이 지원금 명목으로 1천만원의 성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전날인 15일에도 사업장 소재지인 완주군을 통해 1천만원의 성금과 시가 4천7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 1천100포대를 전달하는 등 연말연시를 맞아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 중이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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