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청소년야생동식물보호단(총재 라혁일)은 18일 도내 초중고 학생들의 자연보호 미술작품을 한 데 모아 놓은 책자(함께 하는 야생 동식물)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지난 4월 도내 2천300여명이 참가한 ‘제1회 동식물 사랑 큰잔치’에서 그리기, 포스터, 사진, 표어 등 출품 작품 가운데 180여점의 우수작을 엮어낸 것이다.

라 총재는 “사람이 저마다 향기를 지니고 살아가듯 순수한 향기가 베어있는 글이기에 더욱 소중하고 아름답다”며 “함께 하는 야생동식물에 담긴 진한 향기가 청소년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며 미래 환경지킴이로서 살아가는 방향제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책자는 도내 각급 학교와 시군 교육청에 배부됐다.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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