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김제시지부(지부장 박길현) 직원 20여명은 18일 김제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 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북농협 노동조합이 주축이 되어 전북농협의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지역별로 실시되었는데 김제에는 5가정에 1천500장의 연탄이 배달되었다.

농협중앙회 김제시지부 직원들은 독거노인 가정에 직접 연탄을 배달하면서 경제 전반이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이웃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나눔으로써 지역 선도 금융기관의 이미지를 제고하였다.

노동조합 분회장(박병철)은 이번 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독거노인이나 저소득 가정, 사회복지 시설 등을 대상으로 목욕 봉사, 도배.장판 및 일손 돕기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연중 이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김제=김종빈기자 k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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