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 260장











찬송: 260장

성구: 사 43:18-21

제목:새해 새로운 결심

 

1888년도에 한 유명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다이너마이트를 제조한 다음 당대의 명사가 되었고 수많은 돈을 벌었습니다. 어느 날 기사에
자기가 죽었다는 오보가 나왔습니다. 사실 자기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자기 동생이 죽은 것이었습니다. 이 사람은 자기가 죽었다는 기사를 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자기의 생애가 이런 종말이 있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는 다이너마이트를 만든 제조업자가 죽었다는 기사를 찢고 굳은 결심을
하였습니다. 금년 2003년 두 번째 주를 맞이하여 우리가 결단해야 할 새로운 결심은 무엇입니까?

첫째, 새로운 결심과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집을
잘 건축하려면 먼저 설계를 잘 해야 합니다. 새로운 결심과 결단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결심은 먼저 그 사람의 운명을 좌우합니다. 본문 말씀에 새
일을 이루리라고 하였습니다. 그 설계가 내 마음의 결심과 결단입니다. 어떤 결심을 가지고 이 해를 출발할 것인가? 위대한 인물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위대한 결심이 위대한 인물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둘째, 단 6:1-8을 보세요. 다니엘은 자기의 신앙결단이 더럽혀지지 않도록 결심을 했습니다. 그는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 와서도
왕이 주는 음식을 먹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왜냐하면 왕이 주는 음식은 우상을 섬기는 제물이었습니다. 이것을 먹으면 신앙양심이 더럽혀질까봐 우려했습니다.
한 마디로 먹는 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우는 것이기 때문에 거절했습니다. 다니엘의 결심이 나의 결심이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끝으로
창 28장에 보니 야곱은 한 평생에 하나님 앞에 십일조를 드리기로 결단합니다. 아버지와 형을 속이고 도망가다 꿈을
꿉니다. 그때 야곱이 주님이 주신 모든 소득의 십분의 일을 드리겠다고 결심합니다. 얼마 안가서 야곱이 고향에 돌아갈 때에는 거부의 몸으로 돌아갔습니다.
무엇이 그렇게 만들었습니까? 십일조입니다. 십일조는 하나님과 동행의 증거요 하나님께서 내 사업과 동행한다는 증거입니다. 십일조는 정직하게 드려야
합니다. 선악과는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입니다.

우리
결심합시다. 다니엘처럼, 야곱처럼 결심하여 금년 한 해 동안 내내 신앙의 승리자가 되어야겠습니다.

/원팔연 목사<바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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