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머루와인의 홍보와 유통거점이 될 ‘무주와인갤러리’가 지난 23일 무주리조트 카니발 상가 내에 오픈을 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이대석 의장과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그리고 관광객 등 100여 명이 참석을 했으며, 행사는 테잎 커팅 등 기념식과 경과보고, 시음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홍낙표 군수는 “머루와인의 맛과 효능이 포도와인에 비해 월등하다는 것은 한국식품연구원의 연구결과를 통해 이미 입증된 바 있다”며 “머루와인의 우수성이 와인갤러리를 통해 보다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앞으로 운영에 만전을 기해 나가자”고 말했다.

무주군의 전략상품인 머루와인을 대대적으로 홍보 ․ 판매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문을 연 무주와인갤러리는 463㎡규모로 무주에서 생산되는 머루와인들이 전시 ․ 판매될 예정이다.

무주와인갤러리의 운영을 맡은 무주산머루클러스터사업단(단장 조동희)에서는 스키어들이 몰리는 오는 2월 8일까지 와인갤러리가 위치한 카니발 상가를 중심으로 무주리조트 곳곳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 관광객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조동희 단장은 “와인갤러리를 통해 무주군의 특화상품인 머루와인이 전국에 명성을 떨칠 수 있도록 홍보와 판매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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