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8년 시군구 행정정보고도화 사업’에서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확산․보급사업 추진시 적극적인 사업수행 의지를 보여 시범 시군구로 선정되는 등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데 주도적으로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자시정 구현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새올행정시스템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체 점검을 실시하는 등 내실있는 운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여 최상의 대민 행정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군구 행정정보고도화 사업은 중앙과 시군구가 함께 하는 사업으로 정부업무의 근간이 되는 시군구 행정을 고도화하여 전자지방정부를 구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행정안전부에서 시스템을 개발, 2007년부터 3차에 걸쳐 확산․보급을 추진하였으며 2008년에 추진한 ‘시군구행정정보고도화시스템 확산․보급’ 사업은 2007년에 개발한 7개업무(기획·공보·도로교통·보건·문화·농촌·수산)및 기능개선이 필요한 일부 업무를 개발하여 232개 시군구에 확산․보급하는 사업이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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