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농어촌 지역 학부모의 가계 부담 완화와 농촌을 이끌어갈 젊고 우수한 농업후계인을 양성하기 위해 한국학술진흥재단과 농촌희망재단에서 지원하는 대학생 학자금 지원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먼저 한국학술진흥재단에서는 농림부와 연계 농어촌 출신대학생에게 대학 등록금 전액을 무이자로 융자 지원하며 지원대상은 학생의 학부모가 농어촌지역에 주소를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해야 하며 학부모가 농어업에 종사하는 경우 우선 지원, 단순히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경우에는 2순위로 지원된다.

온라인 1차 신청기간은 오는 12일까지 학생에 한해 접수를 받는다.

또한 농촌희망재단에서는 우수한 농림수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농림수산계열 대학교 2학년 이상 재학생중 농림수산업인의 자녀 또는 농산어촌거주자의 자녀로써 졸업 후 농림수산업 종사 또는 농림수산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에 대해 우선 순위기준에 의거 선발하여 장학금  지원한다.

각 재단별 신청기간 및 신청절차 안내는 한국학술진흥재단의 학자금지원통합시스템(http://scholar.krf.or.kr) 과 농촌희망재단 홈페이지(www.Rhof.or.kr) 및 학생의 입학예정 또는 재학 중인 대학 장학부서에서 확인하면 된다.

/고창=김준완기자jwkim@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