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나눔을 통한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장수 시장내 행복한 가게에서 재활용품 나눔 장터를 개최한다.

장수군 자원봉사종합센터와 공동으로 마련된 이번 나눔 장터는 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공무원,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1인 1점 이상의 재활용품을 모아 운영하는 장터로 책, 의류, 그릇, 가습기 등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들이 판매될 예정이다.

군은 나눔 행사를 통해 서로 돕는 행복한 공동체문화를 조성하고 판매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온정의 손길로 함께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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