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전북에서 개최되는 ‘2009 전국 국민생활체육 대축전’의 개폐회식 연출계획 대행업체로 (주)씨포스트가 선정됐다.

11일 전북도 생활체육협의회에 따르면 최근 대축전 개폐회식 연출계획 작품 심사 결과 전국에서 7개 업체가 응모, 이 가운데 (주)씨포스트의 제안작품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는 것. 심사위원은 연출기획, 제작기술, 안무, 디자인미술, 체육, 향토문화 등 부문별 심사에서 시포스트에 높은 점수를 줬다.

도 협의회는 앞으로 생활체육과 희망찬 전북의 이미지,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하는 연출계획을 준비하고 세계로 웅비하는 새만금을 중심으로 전 국민이 화합하는 대제전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짜임새 있는 개폐회식 구성을 대행업체와 협의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도 협의회는 마스코트와 엠블렘 등 상징물 개발을 완료한 데 이어 개최 종목별 경기장 배정과 홈페이지 구축 등 주요 추진사업을 조속히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대회 홍보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도 협의회 박효성 사무처장은 “전국적으로 훌륭한 작품들이 응모하여 성공 대축전의 신호탄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엄정하고 치밀한 대회 준비를 통해 역대 최고의 평가를 받는 대축전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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