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강원도에서 개막한 제23회 회장배 전국 바이애슬론대회에서 전북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여자 일반부 6km에 출전한 동정림(도 체육회)은 29분58초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같은 팀 동료인 안인영은 3위에 올랐다.

남대부 이수영(군산대 1년)은 7.5k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고, 박효범(전주대 3년)은 이수영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여고부 박지애(안성고 2년)와 김서라(안성고 1년)는 나란히 2위와 3위에 올랐다.

이밖에 남중부 이준복(설천중 3년), 여중부 강소영(무주중 1년), 남고부 조하연(설천고 2년)도 메달권안에 들었다.

이달 말 열리는 제90회 전국체전에 앞서 열린 이번 대회는 오는 15일까지 강원도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경기장에서 열리며 전북은 대회 종합우승을 노리고 있다.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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