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전주시에 따르면 오는 6월까지 교동에 위치한 승암마을 전주천 일대에 수변생태 관광을 위한 산책로 설치 등 생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전체 110m 길이의 산책로와 데크, 정자는 물론 조경수 식재, 안내판, 의자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을 위한 휴게공간으로 활용되며 특히 생태박물관-한벽교 상류(수달서식지)-한옥마을 등으로 연계돼 전주시 생태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전주시가 추진하는 생태산업의 중심공간으로서 휴게공간 및 건강코스로도 한 몫을 담당하게 된다”며 “주변과 연계되는 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민희기자 mh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