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회장 김순자)이 지난해 1년 동안 자원봉사 활동을 담은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제9호’ 홍보책자 400부를 발간했다.

책자에는 이미용 봉사를 비롯, 밑반찬 전달, 목욕 봉사, 장애인의 달 추억만들기, 경로당 어르신 건강기원 장수국수 나눔 봉사, 김장담그기 등 어렵고 소외된 계층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친 내용이 담겨 있다.

해바라기봉사단은 이번에 발간된 자원봉사 활동 홍보책자를 통해 자원봉사 활동의 폭넓은 확산을 촉진하고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각급 학교, 관공서, 도서관, 기업체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김순자 회장은 “설과 추석 명절에 음식을 만들고 밑반찬 봉사와 목욕봉사, 국수봉사 등 그 동안 나눔과 베풂의 삶을 함께한 자원봉사자들의 땀방울을 담은 자원봉사활동 홍보책자가 발간됐다”며 “책자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희망했다.

/한민희기자 mh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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