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이 개최한 ‘해외주식 열강전’에서 누적 수익률 101.3%를 달성한 전북대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5일 지난해 12월 12일부터 올해 2월 3일까지 총 8주 동안 개최된 ‘해외주식 열강전’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20여개 팀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으며, 참가팀이 미국과 홍콩 둘중 하나의 국가를 선택하고 미국은 미화 10만 달러 홍콩은 80만 홍콩달러의 모의투자 자금을 지급받아 대회 마감시의 누적수익률로 순위가 결정됐다.

전북대팀의 팀장 강민형씨(23)는 “수익률 대회에 참여하면서 해외시장과 미국 주식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해 글로벌 증시에 대한 안목을 넓히는 소득을 얻었다”고 말했다.

또한 "개별 종목의 단기 흐름보다 전 세계 각국 증시의 흐름을 먼저 짚어보고 주식과 현금의 비중을 조절하는데 우선적으로 노력했다"며 "종목은 다소 변동폭이 큰 종목위주로 선정하고, 일정 수익률 달성시에는 이익실현 타이밍에 중점을 두고 매매했다"고 설명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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