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탤런트인 최불암, 권오중씨와 가수 쥬얼리, 베이비복스 멤버들이 전주를 잇따라 방문한다.

15일 전주시에 따르면 만화가 허영만씨의 원작을 토대로 제작된 드라마 ‘식객’의 출연진 탤런트 최불암씨와 권오중씨 등이 이날 전주를 방문, 1박2일 동안 전주한옥마을과 만장전통테마마을에서 전통문화체험, 한옥숙박, 농촌체험 등 전주투어를 가졌다.

MBC ‘기분 좋은 날’ 프로그램 촬영차 전주를 방문한 최불암씨와 권오중씨는 1박2일 동안 전주한옥마을 숙박체험시설 동락원에서 한옥숙박체험과 비빔밥 만들기, 인절미 떡매치기 등을 체험한 데 이어 소리체험관인 아세헌에서 가야금과 판소리를 배웠다.

드라마 맛의 달인들답게 전주한정식 등 전주음식을 체험한 뒤 후백제 견훤왕궁터와 경기전, 전동성당 등 전주의 대표적 문화유적지를 둘러봤다.

또한 아리랑TV의 ‘다문화! 다가정! 다함께!’을 촬영하기 위해 김한석씨와 이다도시 등이 15일 전주한옥마을을 방문, 촬영하는 등 다양한 방송프로그램이 전주에서 촬영된다.

특히 오는 24일과 25일 이틀 동안에는 KBS 1박2일과 같은 컨셉트인 KBS joy의 ‘다녀오겠습니다’ 프로그램이 전주에서 촬영할 계획으로, 쥬얼리 멤버인 김은정씨와 베이비복스 멤버인 김이지, 개그우먼 정정아, 김숙, 미녀들의 수다 브로닌과 폴리나 등이 한옥마을을 방문한다.

시 관계자는“인기 연예오락프로그램 및 여행관련 프로그램을 전주에 유치, 방송 및 연예인을 통한 스타마케팅을 전개해 전주관광을 전국에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희기자 mh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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