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체육 꿈나무 육성을 위해 청소년 유망선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재영 군수는 19일 오후 3시 2008 전국학생승마선수권 대회에서 비월경기 3위에 입상한 정환흔(마사고 2년) 학생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체육꿈나무 6명의 학부모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1백만원씩을 전달했다.

이날 장 군수는 “선수들이 지역과 국가를 빛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며 “체육꿈나무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유망선수 장학금 전달은 열악한 환경에서 선수생활을 해오고 있는 농촌 학생선수들의 사기를 높이고 농촌선수의 저변확대와 엘리트 체육을 발전시키기 위한 것으로 한국 마사회 특별적립금으로 지원된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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