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이런 역사와 이런 능력이 없어서 문제가 되고, 이런 능력이 없으면 꼼짝 없이 감옥생활을 계속해야만 된다는 것이다.
그러다가 억울하게 죽음을 당할 수도 있다는 말이었다.
그렇다면 과연 예 목사에게만은 그런 능력이 있단 말인가? 아니면 설교만 그렇게 하는 것일까? 예 목사의 이름자까지 “능력”이라. 다시 말해서 이름까지 “예능력” 목사인즉 귀신들린 새댁을 능히 고치고도 남음이 있으리라 믿는다.
허긴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는 말도 있지 않는가 더구나 계속 큰 소리만 치고 있는 것 같지 아니한가 예능력 목사의 서재실에는 이러한 글이 적혀 있었다.
이는 영계에서나 육계에서나 동일한 진리가 되리라 본다.
“능력이 없으면 목자라도 짓밟힙니다. 능력이 없으면 믿음의 관계가 무너지고 소망의 관계도 무너지고 사랑의 관계도 무너집니다. 능력이 없으면 사랑하는 애인에게 마저 걷어차이게 되며 농락을 당하게 되며 멸시천대와 온갖 수모를 당하게 됩니다. 능력이 없으면 순진한 양들에게까지 전혀 필요 없는 존재가 되며 외톨이 신세로 신세타령이나 해야 됩니다. 그러하온즉 주여 능력을 주옵소서 가장 큰 복음은 능력입니다. 최고 승리 비결도 능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