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주 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 협의회(회장 이창승) 실무책임자 연석회의가 24일 전주코아호텔 2층 난실에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현 경제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안정과 성장을 중심으로 공동 수익기반을 구축하는데 합의했다.

협의회는 이를 위해 우선 자산 클린화를 통한 연체비율 3.3%, 고정이하 3% 달성 등 안정적인 수익을 실현하고, 총자산이익률(ROA)의 1% 이상 달성으로 전금고 무손실을 실현키로 했다.

협의회는 또 여유자금의 적정 운용으로 안정성을 증대해 경영 등급을 한 단계 이상 상향 추진하고 직원들의 자질 향상을 위한 연수원 교육 등 각종 교육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창승 협의회장은 “국제 금융위기에 따른 국내 실물경제 침체 우려가 최근 현실화 되고 있다”며 “지역 소시민과 중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실무적인 노력에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손성준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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