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교육청은 26일 제90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입상선수 및 지도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전북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경기, 강원도 일원에서 열린 제90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2개, 은 9개, 동 15개로 종합 4위를 기록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바이애슬론 남녀 고등부에서 3관왕에 오른 제갈향인(설천고 1년)과 김란영(무주고 1년) 등 선수와 지도자 90명이 참석했다.

최규호 교육감은 “전북이 이번 동계체전에서 10년 연속 종합 4위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학생부 성적이 아주 좋았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모교를 빛내는 동시에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운동에 매진해 달라”고 말했다.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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