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교육청은 지난달 27일 임실교육청 사건과 관련, 11명에 대한 추가 후속인사를 3월 1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임실교육장에 이강엽 전주서천초등학교 교장이 임명된 것을 비롯, 본청 초등교육과장에 남화식 삼례동초 교장이 인사 발령됐다.

이 신임 교육장은 전주교대 부설초 교감, 부안교육청, 도교육청 장학사, 장학관, 전주서천초등학교 교장 등을 역임하였다.

남 과장은 김제 원평초 교감, 고창교육청, 김제교육청 장학사, 삼례동초 교장 등을 지냈다.

한편 이번 임실교육장의 경우 교육장 추천위원회를 통한 임용절차에만 1달 정도의 기간이 소요돼 이에 따른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육장 추천위원회를 거치지 않았다고 교육당국은 밝혔다.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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