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생활체육회가 지난 8일 춘향골 체육공원에서 동호인 주말리그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은 남원시통합체육회가 출범된 후 처음으로 주최한 행사로 7개 종목 동호인 500여명이 참석 개최했다.

특히 이번 출정식을 계기로 남원시 각 체육관 및 운동장에서 오는 9월말까지 주말 리그전을 펼쳐 동호인들의 체력향상과 상호 화합의 장을 만들어 나가게 될 것이다.

또한 동호인 주말리그란 생활체육이 활성화된 축구, 배드민턴 등 7개 종목에 대해 매주 토, 일요일에 각 종목별로 운동장이나 체육관에서 리그전을 펼쳐 오는 9월에 상위 1, 2위 팀간 결승전을 치러 종목별 권역리그에 출전하게 된다.

최중근 남원시장(통합체육회장)은 “남원이 명실상부한 체육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에 맞게 체육인들이 단합하고 화합해서 남원을 중추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힘을 보여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남원=박상민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