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송희봉)는 19일 김제시 금산면 용산리에 소재한 노인요양시설인 『임마누엘 평강의 집』을 찾아 소방공무원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119기동 봉사단이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소방 공중보건의사, 소방대원, 금산여성의용소방대원, 자원봉사자들은 입소 어르신의 기초 건강진단 및 의약품을 지급하였으며, 시설안팎 환경정리, 어르신 말벗 되어 드리기, 노래공연 등 즐거운 레크레이션 활동으로 잠시나마 훈훈한 시간을 가졌으며, 화장지, 목욕용품 등 생활필수품 100여점도 함께 지원하였다.

김제소방서 관계자는 “금년에는 『119기동 봉사단』운영에 취약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은 물론,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 가뭄지역 급수지원 활동 등 대민 생활안정 서비스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제=김종빈기자 k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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