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전 정문 태조로 일대에서 봄맞이 녹색 온고을 나눔장터를 개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전주의제21과 아름다운가게 등 12개 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나눔장터는 어린이와 가족단위, 자생단체, 기업, 개인 등이 참여, 재활용이 가능한 의류와 책 등을 들고 나와 직접 판매하는 행사다.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 가운데 개인은 50% 이상, 기업과 단체는 100%를 기부하게 되며 이를 소년소녀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풍물놀이로 서막을 장식하고 가전제품 무상수리 코너운영, 재활용비누 제공, 골동품 및 환경사진 전시, 환경교육, 어린이를 위한 페이스페인팅 등 각종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민희기자 mh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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