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신청이 오는 10일부터 내달 20일까지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경제 금융교실’을 연다.

어린이 경제 금융교실은 도내 220여 우체국 국장이 각 지역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5~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눈높이 경제 교육을 진행하는 것으로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꾸준히 진행돼 왔다.

교육 내용은 ▲금융기관의 역할과 소비자와의 관계 ▲예금 보험의 기본개념과 저축의 중요성 ▲용돈관리 요령 등으로 어린이들이 올바른 경제 금융 지식과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 미래의 꿈을 실현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권문홍 청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경제․금융 지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면서 “여름방학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제 금융체험캠프’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성준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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