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청장 권태균)은 13일 (주)퍼시스의 학생용 사물함 등 5개 업체(7개 제품)를 품질경영 모범업체로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와 품명은 (주)퍼시스의 학생용 사물함과 로커, (주)하이파오피스의 의자, 정훈교구의 로커, 정화기업의 학생용 책상과 교실용 걸상, 대한보훈산업의 교실용 걸상이다.

이들 제품은 향후 1년간 납품검사가 면제되며, 물품구매 입찰에 참여한 경우, 적격심사에서 가점이 부여된다.

조달청은 선정된 업체의 제품을 다양한 매체로 홍보해 주고 우수사례를 모아 동종 업계에 알려줌으로써 조달업체 품질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조달청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의 상황 속에서 우리 중소기업이 살아남는 길은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에 노력하여 세계시장에서 제품의 품질을 인정받는 길 뿐”이라며, “우리 조달업체가 자발적인 품질관리와 기술개발 노력으로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중소기업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계속 지원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성준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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