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태형 농어촌공사 전북본부장
왕태형 농어촌공사 전북본부장
  • 정신기 기자
  • 승인 2009.04.14 1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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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도 공기업 고객 만족도 평가에서 전체 공기업 중 1위를 차지한 농어촌공사, 이 가운데서도 전국 9개지역 본부중 1위를 차지한 농어촌 공사 전북지역 본부가 단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왕태형본부장을 만나 지역본부 운영방향 등을 들어봤다/편집주
 
-많이 바쁘신 것 같은데, 근황은 어떻습니까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면서 가뭄지역 농업인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 들이기 위하여 가뭄대책추진상황도 점검하고 예산조기집행을 통한 경기활성화 대책 등으로 눈코 뜰 새가 없습니다.
 
-전북지역본부가 고객만족도 1위를 했다고 들었다.

 그렇습니다. 지난 3월 발표된 2008년도 공기업 고객만족도 평가결과에서 우리공사가 전체 공기업 중 1위를 차지하였으며,전국 9개 지역본부 중에서도 전북지역본부가 1위를 차지하는 위업을 달성하였습니다.
고객만족도평가는 전체 공기업을 대상으로 공기업의 서비스향상과 경쟁력강화를 위해 기획재정부에서 각 공기업별로 모니터요원이 직접 현지 방문하여 고객만족도를 면접 조사하는 방법으로 이뤄졌습니다. 이러데는 직원 모두가 주 고객인 농업인들을 섬긴다는 자세로 업무를 추진한 결과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고객만족을 위해 더욱 매진토록 하겠습니다.
 
-본격적인 영농철인데 농업용수 공급계획 및 전망은

 지난해 가을부터 지속된 가뭄으로 저수율이 평년에 비하여 많이 저조 합니다. 현재까지 공사 관리 386개소 저수지의 저수율은 46%로 평년 84%에 비하여 38%가 부족한 실정이며 섬진제, 대아제, 동화댐 등 광역수계의 저수율을 높이기 위하여 특별가뭄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저수율 50% 미만 저수지가 11개소 있으나 가뭄상황이 지속될 경우를 대비하여 용수공급 전망을 분석해 본 결과 평년의 70%강우가 내릴 경우 이앙급수까지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농업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계십니까

왕태형농어촌공사 전북본부장
 쌀 농업을 이끌어갈 미래인력인 쌀 전업농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지은행과 영농규모화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입지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농가의 고령화가 심화되는 현실에서 은퇴농에 대해서는 보조금을 주고 젊고 우수한 쌀 전업농에게는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농지를 집단화·규모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금년도 농지은행과 규모화사업은 어떻게 추진됩니까

 농지은행사업은 농지시장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며 농지의 효율적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서 시작되었습니다. 지난해까지 부재지주로부터 2,063건에 1,135ha의 농지를 임대수탁하여 농업인(전업농) 임대지원한 바 있으며, 경영회생지원사업도 169명에 대해 325억을 지원하여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금년도에도 농지규모화사업등에총873억원의 사업자금을 집중 투입할 계획으로 산하 10개 지사를 통해 사업 신청·접수를 받아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재임 중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싶은 계획이 있다면

 최근의 농정방향에 부응하고 전북지역의 농업·농촌에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여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쪽으로 사업추진을 하겠습니다. 농촌마을종합개발과 농지은행, 전원마을조성사업, 도농교류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농촌용수개발사업등 인프라사업도 심도 있게 추진하여 안정적인 농업생산기반조성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농어촌자원을 활용하여 태양광이나 풍력, 소수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해 내는 일에 우리 공사가 앞장서 나가려 합니다. 국가적 아젠다인 저탄소 녹색성장을 우리 농어촌 도약의 기회로 활용해 나가겠습니다.
 
-차세대 성장동력원인 소수력과 태양광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하는데

 우리공사는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해 낼 수 있는 농어촌 곳곳의 저수지, 취입보, 방조제를 보유하고 있으며 저수지 주변부지, 방조제 내부 유휴부지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필요한 입지적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어 국내에선 어느 기관과도 비교할 수 없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본부는 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고 도내에 소수력12개소와 태양광 발전 6개소등 총 18개소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2008년 이전 준공된 소수력에서 연간발전량 5,303MWh생산하고 있으며, 사업 중에 있는 소수력 3개소와 태양광발전소 4개소가 완료되면 연간발전량 9,354MWh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농어촌공사의 올해의 주요사업 계획은

 개방화에 따른 환경변화와 맞물려 진행되고 있는 정부의 농업농촌 패러다임 전환에 발맞추어 사업별 대응전략을 마련해 농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배수개선, 농촌용수 ,경지정리, 경작로 포장 등 생산기반정비사업에 903억, 농지은행과 규모화사업에 837억, 농업용수 및 개보수사업에 1,006억, 농촌지역개발사업 및 기타에 451억 등 총 3,19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입니다.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재정조기집행 세부 실행방안은

 실행력 강화를 위한 『예산집행 비상대책 상황실』운영하고 있고 ▲선금지급 및 소요자재 사전 조달을 통한 조기집행 유도 ▲조기 공정계획 수립 및 공사착수 ▲신규발주사업 긴급입찰공고를 통한 계약기간 단축 ▲정기적 기성금 지급, 검사 및 대가지급 기한 단축 등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도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우리공사는 예산 3조원시대의 개막과 저수지특별법 제정, 새만금내부개발의 본격적인 추진 등으로 “농업인에게 희망주고, 국민에게 신뢰 받는 일등공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 기회를 살리기 위해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겠다는 직원들 모두의 의지와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 보다 중요합니다.

아울러 도민 여러분께서도 우리 공사에 항상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 부탁드립니다./정신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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