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북지역본부는 15일 우석대에 대학발전기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

대학 본부 총장 집무실에서 열린 이날 발전 기금 전달식에는 라종일 우석대 총장을 비롯, 김재금 사무처장, 김종운 농협 전북본부장, 김형만 금융지원팀장 등 양측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대학발전 기금 기탁은 개교 30주년을 맞은 우석대의 교육발전과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 김종운 본부장은 “농협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추적인 금융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우석대의 성장 발전상과 가능성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대학의 경쟁력이 곧 지역의 경쟁력인 만큼 우수인력 양성에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라종일 총장은 “지역사회에 기여와 공헌하는 대학으로 한 걸음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해 준 농협전북본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개교 30주년을 계기로 지역인재를 발굴해 세계적인 인재로 육성하고, 꾸준한 연구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대학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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