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와 예수대가 제7회 사회복지사 1급 국가시험에서 전국 평균 합격률을 3배 가량 웃도는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전북대는 16일 사회복지사 1급 시험에서 32명이 응시해 31명이 합격, 96.8%의 합격률을 보였다.

전북대는 지난 2003년 처음 시행된 제1회 사회복지사 1급 국가시험에서 100% 합격과 수석 및 차석 합격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2004년 100%의 합격률을 기록했던 전북대는 지난해 90%가 넘는 합격률을 기록한 바 있다.

전북대에 이어 올 해 첫 졸업생을 배출한 예수대가 도내에서 두 번째 높은 사회복지사 1급 시험 합격률을 기록했다.

예수대의 합격률은 89%다.

한편 지난 2월 치러진 사회복지사 1급 국가시험 전국 평균 합격률은 31.3%로 두 학교는 3배 가량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한 셈이다.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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