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수완 교수
전북대는 16일 의학전문대학원 약리학 주임 교수인 채수완 교수가 ‘농림수산식품과학기술위원회’ 위원에 위촉됐다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과학기술위원회는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 과학기술 정책의 자문‧심의기구로 6개 분과위원회와 35인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이 위원회는 농어업 선진화 실현을 위한 중장기 전략과 비전 제시, 기관·사업별 R&D 재원배분 및 편성방향 제시, R&D사업 평가 및 중복사업 조정 등 R&D 정책의 주요사항을 논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과학기술(생명공학, 의약품 등) 분야에 소속된 채 교수는 앞으로 1년간 위원으로의 임기를 수행하면서 기능식품분야 및 한식세계화 연구개발 등에 대한 정책 자문과 심의를 담당한다.

한편 채 교수는 1978년 전북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미국 코넬대를 거쳐 1996년부터 전북대학교 약리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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