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는 19일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시행하는 2009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문대학의 취업지원 역량 제고에 역점을 둔 이번 사업에 선정된 비전대는 21억90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직업교육 활성화와 학생장학금 확대, 기타 대학 역량을 강화시킬 사업 부문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전문대학은 수도권 31개 대학, 비 수도권 65개 대학이며 이 가운데 도내 대학은 전주비전대학과 군산간호대학(12억3900만원), 서해대학(10억1500만원), 전주기전대학(8억7700만원)이 포함됐다.

김영만 총장은 “학생들의 취업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우수한 전문직업인 육성을 위해 장학금 지급을 확대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전문대학으로서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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