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군산보호관찰소에 따르면 올 4월 현재 재범을 저지른 보호관찰사범은 13명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26명에 비해 절반이 줄었다.

군산보호관찰소는 군산과 익산을 관할하고 있으며, 841명의 보호관찰 대상자를 관리하고 있다.

군산보호관찰소의 재범율 감소의 주요인은 재범요인 사전 차단과 지속적인 인성 프로그램으로 요약된다.

군산보호관찰소 보호관찰관의 경우 다른 관찰소 기관에 비해 2.5배에 달하는 월 400건 이상의 현장지도를 통해 강도 높은 보호관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야간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절도 범죄전력자의 재범방지를 위해 야간보호관찰 활동도 병행 실시하고 있다.

군산보호관찰소는 지난해 기관평가에서 1위를 차지 하는 등 업무역량이 뛰어난 기관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강모기자 kangmo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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