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내달부터 영화제작인력 인턴쉽 지원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22일 도에 따르면 도내 예비영화영상 인력들에게 우선 취업기회를 제공해 청년실업 해소는 물론 지역 영상인력기반을 확대키 위해 영화현장 실습인턴과 수요가 필요한 영화영상관련 제작업체를 5월부터 모집 추진할 계획이다.

영화제작인력 인턴쉽 지원사업은 영화제작 과정 전반에 걸쳐 다양한 업무를 체험함으로써 도내 예비영화영상 인력들이 전문능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의 성과까지 목표를 계획한 프로그램이다.

도내 대학과 영화영상 전문기업 그리고 단체 등에 인턴쉽 프로그램 협약 등 인센티브제를 도입 추진해 도내인력을 활용 청년취업난 해소를 도모하는 사업이라는 것. 모집대상은 전국 영화사 및 영상 관련업체 등이며, 인턴실습생 모집대상으로는 전북도 거주자 및 도 소재 대학 재학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김현철기자 two9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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