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관광지의 질서유지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을 위해 이달부터 도내 시군 주요 관광지에 관광안전요원을 신규 배치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22일 도에 따르면 도는 총2억4천500만원의 예산으로 추진되는 관광안전요원 배치사업을 통해 39명의 요원을 채용 운용할 계획이다.

이들은 앞으로 관광지 내 혐오행위와 오물투기 등 무질서 사전 차단, 노약자 및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관광편의 제공, 관광지 순찰, 취약지역 안전지도 점검 등에 나서게 된다.

도 관계자는 “도는 관광안전요원 배치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전북이미지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며 “이번 사업시행 결과를 바탕으로 2010년도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현철기자 two9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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