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가 오는 26일 대전을 상대로 무패행진과 홈경기 연승 행진에 도전한다.

올 시즌 컵 대회를 포함, 7경기에서 4승 3무로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전북은 26일 오후 2시 5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을 제물로 연승 가도에 나설 에정이다.

전북은 이번 경기에서 대량 득점으로 홈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올 시즌 전북은 모두 7경기에서 15골을 터뜨리며 무서운 공격력을 선보이며 상대팀의 골 네트를 흔들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라이언 킹’이동국과 올 시즌 첫 헤트트릭을 기록했던 최태욱, 브라질 듀오 루이스, 에닝요가 공격 선봉에 선다.

이들은 올 시즌 22개의 공격포인트를(13득점 9어시스트) 올리며 전북 공격의 90% 이상을 올리고 있다.

특히 이들은 올 시즌 세 번의 홈 경기에서 나온 10골 가운데 9골을 합작하며 경기당 3골이라는 높은 득점력을 선보이며 확실한 공격축구를 선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5경기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중인 루이스는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릴 준비를 끝마쳤다.

최강희 감독은 “올 시즌 홈에서 더욱 좋은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며 “이번 경기에서도 화끈한 공격축구로 홈팬들에게 승리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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