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전주지방환경청 등 도내 국가기관 등과 자리를 함께 하고 협력을 다짐했다.

도는 23일 송완용 정무부지사 주재로 도내 9개 기관 예산관련 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2010년 국가예산 확보방안 등을 주제로 간담회를 갖고 협력 및 소통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새만금아마존프로젝트(방수제숲길조성, 새만금국립수목원 조성)과 SOC사업 그리고 전북혁신도시조성, 2010년 전북관련 국가예산 확보 등의 도정 현안을 설명하고 각 기관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참석기관들은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 관련 지방비 확보 △국가하천에 설치된 시설물 관리 협조 △하수도예산 조기집행 추진 협조 △군산산단 및 새만금지구 전력시설 확충 협조 △신재생에너지 지방보급사업 추진 협조 △저소득층 가스시설 개보수 지원사업비 확대 △산학협력지원사업 지자체 대응자금 확대 △중소기업기술개발제품 공공구매상담회 참여협조 등의 안건을 제시하고 도에 협조를 요청했다.

/김현철기자 two9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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