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서해안복분자주(대표 송지희)의 해외시장 공략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 중국 산동성의 위해구일무역수출입유한공사와 100만불 수출계약 에 이어 지난 24일 (주)아트큐브(대표 김선남)를 통해 복분자주 5000만원 가량을 출하 선적하여 까다로운 미국시장의 공략을 시작했다.

아트큐브는 지난해 서해안복분자주와 100만불 수출계약을 맺은 이후, 7월 베이징 올림픽을 겨냥하여 7400만원 가량을 중국시장에 계약 판매하였으며 이번이 두 번째 수입이다.

고창 서해안 복분자주는 국내 최초로 원적외선이 방출하는 황토 토굴 속에서 발효와 장기간 숙성을 시켜 빚기 때문에 자연향이 그대로 살아 있으며 숙취가 전혀 없고 뒤 끝이 깔끔한 최고급 전통주로 유명하다.

송지희 대표(서해안복분자주)는 “이번 수출로 서해안 복분자주는 중국을 넘어 미국 등 세계시장을 공략, 글로벌 수출기업으로 거듭나고자 더욱 노력할 것이다” 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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