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고산농협(조합장 국영석)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경감 및 지역인재육성을 위하여 농업인조합원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주위의 칭송이 자자하다.

지난24일 고산농협 대회의실에서 일반대학생 26명과 전문대학생9명등 35명에게 총2천2백7십만원의 장학금을 전달 했다.

고산농협은 1996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총446명에 2억1천9백1십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국영석 조합장은 “농협장학금 지원은 갈수록 어려워져가는 농업 농촌의 환경속에서 힘들어하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것이며, 앞으로 장학금지원확대 및 한문교실, 어린이영어캠프지원등 다양한 농촌교육지원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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