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 트레인'추신수(27.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4경기 연속 2루타를 때려냈다.

추신수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2타수 1안타 1타점 2볼넷을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23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부터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었다.

또 이날 첫 타석에서 2루타를 때려낸 추신수는 24일 이후 4경기 연속 2루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79에서 0.286(63타수 18안타)으로 상승했다.

추신수는 1회말 2사 3루의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글렌 퍼킨스의 91마일짜리 초구를 밀어쳐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터뜨리면서 선제 타점을 올렸다.

지난 20일 뉴욕 양키스전 이후 7일 만에 타점을 추가했다.

시즌 9타점째.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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