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욘세 놀스 주연의 스릴러 ‘옵세스드(Obsessed)’가 개봉 첫 주 북아메리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7일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옵세스드’는 24~26일 동안 2514개 스크린에서 285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옵세스드’는 비욘세의 아버지 매튜 놀스가 제작자로, TV 시리즈에서 주로 활동한 스티브 쉴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다.

다른 여자로부터 남편과 가정을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내용의 동명 스릴러 소설이 원작이다.

잭 에프런 주연의 ‘17 어게인’은 2위로 밀렸다.

3255개 스크린에서 1166만5000달러(3997만 달러)를 기록했다.

채닝 테이텀 주연의 액션물 ‘화이팅’(1144만1000달러),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주연의 실화물 ‘더 솔로이스트’(971만5000달러), 환경 다큐멘터리 ‘지구’(Earth·2009)가 3~5위에 이름을 걸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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