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전주자연생태박물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시는 2일과 3일 이틀동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어린이와 학부모 각각 30명씩 60명을 초청해 박물관에서 자연생태 체험학습을 운영한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생태박물관 야생화 학습장 주변에서 체험마당과 놀이마당을 연다.

전통문화 체험마당에서는 화전 부치기, 나무목걸이 만들기, 대나무 잎 쪽배 만들어 띄우기, 딱지 만들기 등과 함께 대나무 바람개비 조립, 비누 방울 체험, 곤충 전시 및 판매 등이 이어진다.

놀이마당은 페이스페이팅과 매직풍선이 진행되고, 가족들의 즐거운 모습을 담아갈 수 있는 기념사진을 선착순 100명에 한해서 무료로 찍어주는 ‘우리 가족 스마일 찰칵’도 운영한다.

자연생태 체험학습 신청은 전주자연생태박물관(063)281-2831~2로 하면 된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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