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지난해 방송된 광우병 관련 프로그램 제작 당시 의도적으로 내용을 왜곡했는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은 이들에 대해 체포시한까지 충분히 조사를 진행한 뒤 석방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MBC 측에 따르면 제작진은 최근 약 한달 동안 진행된 본사 내 농성을 풀기로 결정, 28일부터 정상 출근을 위해 전날 자택으로 돌아간 뒤 체포됐다.
검찰은 최근 제작진에 대한 체포영장을 한 달 연장, 제작진 체포를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최초에 발부받았던 영장의 발부기한은 지난 24일까지였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