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임민영) 사랑의 울타리 자원봉사단(회장 전영이)은 28일 이틀동안 관내 거동 불편 세대 및 부자 가정 100세대에 밑반찬을 만들어 방문 전달했다.

사랑의 울타리 봉사자 60여명은 27일부터 이틀 동안 시금치나물무침, 파김치, 돼지고지장조림, 그리고 신선한 제철과일 등 정성껏 밑반찬을 수혜자의 가정으로 직접 전달해 가사 부담을 덜고, 생활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대화를 나누는 등 든든한 이웃이 됐다.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실시되는 이 사업은 연말까지 10개월간 계속될 예정이어서 어려운 이웃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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