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고등학생들의 신규 주민등록 발급을 위해 학교를 순회 방문해 호응을 얻고 있다.

전주시는 학생들의 주민등록증 발급에 따른 수업 공백을 줄이기 위해 6일부터 전주기전여고 등 22개 학교 1천38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방문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시작했다.

전주시는 올해 학교 방문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두차례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며, 이번 주민등록증 발급을 위해 대상 학생 가정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각 학교별로 대상자를 신청받았다.

 전주시는 구청․ 동 주민등록담당 공무원으로 증 발급서비스팀(7개팀 32명)을 구성하여 5월 6일부터 22일까지 각 학교를 방문하여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은 물론 개인정보의 중요성을 알리고, 행정절차를 안내하는 등 주민등록증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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