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대통령' 허재 감독이 남자국가대표팀 사령탑에 선임됐다.

대한농구협회는 남자 프로농구 2008~2009시즌에서 전주 KCC를 정상으로 이끈 허재 감독(44)을 남자 국가대표팀의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김남기 전 감독의 대구 오리온스행으로 공석이었던 자리에 허 감독이 앉게 된 것이다.

허 감독은 다음달 8일 일본 나고야에서 개막하는 동아시아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대표팀을 지휘한다.

코치와 대표팀 최종 명단은 추후 협의를 거쳐 결정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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