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시 외곽지역인 동산동 일대를 신개념 주민주도형인 거점확산형 주거환경개선사업 방식으로 개발한다.

동산동 거점확산형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는 총면적이 15만6천649㎡로, 지난 1월 정비구역을 지정한 데 이어 정비 계획 수립 등 사업시행을 위한 용역 발주, 디자인팀과 주민협의회 구성 등이 마무리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시는 앞으로 주민설명회 및 주민공람, 전주시의회 의견 청취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2012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거점확산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전주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의 일환인 선진국형 도시개발 방식으로, 국토해양부가 선정한 전국 12개 시범 지역에 포함돼 예산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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